“협력으로 난제 극복…실질적 성과 창출”

  • 등록 2025.01.15 10: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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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 신년인사회·회의 개최
농장 단위 차단방역·한우 수급안정 역량집중 다짐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익산군산축협조합장)는 지난 14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 NH참예우 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 겸 신년인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새로 부임한 이정환 농협 전북지역 본부장을 비롯해 남건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장, 박진만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정민석 군산바이오 장장과 지역 내 지사무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재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요 참석자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소감과 포부를 듣고, “2025년 한 해 동안 전북 축산업계가 하나로 뭉쳐 어려운 난제들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심 회장은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역 내 여러 곳에서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공동방제단을 포함한 회원 축협 구성원 모두가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우 가격 안정화를 위해 송아지 입식을 자제하고 저능력우 도태를 통한 한우 수급 조절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섭 축산사업단장이 회의자료를 설명했으며, 이희선 전북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이 2025년 축산 정책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박진만 농협사료 전북지사장은 “고품질 사료 생산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인사말을 전했다.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는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 수행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협업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주=김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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