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신용사업 강화 통한 조합원 경제적 안정 도모
조합원 자부심 고취·지역사회 상생의 가치 실현
“새로운 임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열정과 성의를 다해 조합 발전 및 농업과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강원 속초양양축협 신임 상임이사로 취임한 김원태(60) 신임 상임이사는 “속초양양축협은 조합원이 잘 살아야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과 겸허한 자세로 조합원 중심의 축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상임이사는 “특히 신용사업 강화를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리 자금 지원, 조합원 통장 개설, 보험과 카드 이용 활성화 등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조합원들이 조합의 주인임을 철저히 인식하도록 하겠다”는 김 상임이사는 “이러한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속초양양축협의 미래에 대해 “우리 조합은 작지만 강하고 내실 있는 조합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조합원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즐거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원 간의 배려를 바탕으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속초양양축협은 조합원 중심의 경영과 안정적인 농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원태 상임이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비전의 씨앗을 싹틔우며, 축협의 위상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태 상임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축협중앙회 차장, 농협은행 RM지점장, 농협은행 민원조사역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30여 년간 축협과 농협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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