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 / 포크빌 신선팩 하우스 사업

1인가족·비대면 구매 시대 소비자 니즈 부응
정육 썰어 판매 방식 탈피…고객 편의성 극대
새로운 유통시대 열어 갈 올인원 축산물 매장

사회구조가 1인 가족 중심과 비대면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축산물유통 트렌드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한 곳에서 필요한 축산물을 구입,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유통시스템을 선호하면서 올인원 축산물유통시스템이 빠르게 기존 유통체계를 대체하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한 축산물유통시스템을 도입, 기존 축산물유통시스템을 대체하며 조합의 축산물유통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조합의 고유브랜드인 포크빌의 차별화와 소비자들에게 공급 확대를 위해  포크빌 축산물 팩상품 특화 매장인 포크빌 신선팩 하우스 1호점<사진>을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국내 축산물유통업계에 관심을 끌고 있다. 포크빌 신선팩 하우스는 기존 정육점에서 사용해오던 정육을 썰어서 판매하는 판매 방식에서 탈피, 축산물을 팩상품 형태로 판매하는 신개념의 판매점이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 2024년 11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현지에서 이제만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선팩 하우스 1호점 오픈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가 그동안의 유통 관행에서 벗어나 팩상품 중심의 유통으로 팩상품 유통확대와 포크빌 브랜드의 위상 확립 및 포크빌 축산물의 저변확대에 나선 바 있다. 
포크빌 신선팩 하우스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면서도 축산물 유통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성장과 시장경쟁력 확보로 포크빌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조합은 신선팩 하우스를 안전하고 위생적인 포크빌 팩상품 직공급 시스템의 최적화 판매장으로 만들어 품질의 가치 차별화, 신뢰받는 판매농협 역할의 수행에 나서고 있다.
조합은 신선팩 하우스를 통해 팩상품의 생산증대와 축산물의 유통트렌드 변화를 주도하는 창의적 성장 및 시장경쟁력 확보로 지속가능한 판매체계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포크빌 신선팩 하우스는 면적은 작아도 축산물은 물론이고 계란·쌀·채소·캠핑용품을 비롯해 필요한 것은 다 있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조합은 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18∼20평 규모의 포크빌 신선팩 하우스 20∼30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포크빌 신선팩 하우스에서는 축산물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어 주부들을 비롯해 직장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조합은 앞으로 신선팩 하우스를 축산물 프리미엄 매장, 올 인원 축산물매장, 고객 편의추구 매장으로 운영해서 축산물 유통 트렌드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제만 조합장은 “포크빌 신선팩 하우스를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축산물 유통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조합의 유통사업 확대와 국내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크빌 신선팩 하우스는 신개념의 축산물유통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면서 올인원 축산물 매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포크빌 팩상품 유통 확대…브랜드 가치 높일 것”

이 제 만  조합장

“사회구조가 급격하게 1인가족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축산물 유통구조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한 곳에서 팩으로 포장된 축산물을 구입,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축산물의 구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포크빌 신선팩 하우스는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축산물 유통시스템 변화에 필요한 올인원 축산물 매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제만 대충양돈농협 조합장은 이같이 말한 뒤, “조합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포크빌 신선팩 하우스 사업은 결국 축산물 유통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포크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크빌 특화매장인 신선팩 하우스는 소매 판매를 강화하고 포크빌 팩상품 유통 활성화를 통해 포크빌의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을 목표로 도입한 신개념의 축산물 유통시스템입니다.”
이 조합장은 “포크빌 신선팩 하우스는 기존 축산물을 썰어서 판매하던 개념에서 벗어나 팩 제품으로만 축산물을 판매해 품질 차별화와 쾌적하고 편리한 매장 운영으로 새로운 축산물 유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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