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5일 서귀포시축협 플라자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축산업 종사자 보수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종사자가 매년 1회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서귀포시축협이 서귀포시 관내 축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집합교육에는 서귀포시 관내 축산업 종사자 보수교육 미이수자 중 4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축산업 관련 법규, 가축 방역 및 질병 관리, 지속 가능한 축산업 경영 방안, 친환경 동물복지 및 축산 환경 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축산업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축산업 종사자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과 정부 지원정책 안내도 포함돼 큰 관심을 끌었다.
김용관 조합장은 교육에 앞서 “축산업 종사자 보수교육은 단순한 의무사항을 넘어, 우리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축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보다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인 축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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