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양원창 조합원(창이농장)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 12월 정례조회에서 ‘2024 새로운 청년농업인 상’<사진>을 수상했다.
양원창 조합원은 제주시 한림읍 상명리에서 2천500두 규모의 창이농장을 경영하며 높은 농업소득 달성과 현대화 시설을 통한 양돈 생산성 향상 및 한림지역의 깨끗한 환경조성에 앞장서온 점을 공로로 인정받아 영예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주양돈농협의 조합원으로서 조합의 경제·신용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협동조합의 이념을 실천함과 동시에 주변 농가에 조합 이용을 장려해 왔으며, 농협 및 조직활동으로는 제주양돈농협 상명 지역 대의원, 제주양돈농협 상명지역단과 제주양돈농협청년회 재무로 활동하고 있다.
양원창 조합원은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수상자들과 함께 농업·농촌 발전에 관하여 좀 더 고민하고 제주양돈농협과 협력해 제주양돈산업 발전을 이끌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제주양돈산업의 인재로서 조합과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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