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아직도 배움에 갈증을 느끼나 보다.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네덜란드로 연수를 떠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양돈 전문 인재들의 역량 강화에 팔을 걷어 부친 것이다.
천하제일사료는 이를 위해 2년 연속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양돈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 수익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글로벌 양돈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AERES 양돈 해외 연수를 위해 박진성 양돈PM을 비롯 11명의 양돈 전문 인력이 네덜란드의 최신 사양관리 및 환경관리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네덜란드는 양돈 선진국으로서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효율적인 사양관리 시스템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수는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최신 사양관리 기술 습득 ▲환경관리 및 환기 시스템 교육 ▲글로벌 관점 확대 및 현장 실습을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첫째, 최신 사양관리 기술 습득이다. 모돈의 번식 성적 분석, 자돈 초기 사료 섭취량 극대화, 이유 자돈의 건강 관리 등 사양관리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농장 현장에서 모돈과 자돈의 사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 방식을 배우기도 했다.
둘째, 환경관리 및 환기 시스템 교육이다. 농장의 환기 시스템 최적화, 악취 저감 기술의 학습으로 현장에서 공기 유속 및 온도를 직접 측정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양돈 관리 기술을 체험했다.
셋째, 글로벌 관점 확대 및 현장 실습이다. 네덜란드 현지 농장에서 생생한 현장 실습을 통해 양돈업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확인했다.
박진성 양돈PM은 “네덜란드의 선진적인 사양 및 환경 관리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을 국내 농장에 적용해 양돈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 친환경 양돈, 동물복지 등 지속 가능한 양돈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국내 농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