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1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지사에게 4천만원 상당의 한돈(2천724kg)을 기탁하는 나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윤석환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부회장, 김병삼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사무국장 윤민철 한돈협회 충북도지회 청년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한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북도 내 소외계층 및 자원봉사자, 다둥이 가족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충북한돈협회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충북한돈산업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민영 회장은 “충북 지역 축산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료구매자금 이자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 지원을 위해 예산을 확보한 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북 한돈농가들은 소비자와 상생을 위한 나눔축산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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