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 차관, 도축장 안전·위생 현장 시찰

  • 등록 2024.11.20 10: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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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유통센터 방문…관계자 격려·소통 간담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이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유통센터(부경축산물공판장)를 방문해 축산물 도축장 안전·위생현장을 확인하고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자체 담당자,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관계 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판사업본부장 및 육가공사업본부장과 지자체 담당자는 포크밸리유통센터의 시설현황 및 안전·위생관리 절차에 대해 브리핑하고, 도축과정 및 현장 작업자들의 위생복장, 도구상태 등 도축장 내 청결상태 등을 현장 보고했다.
이에 박범수 차관은 “위생 관리는 도축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이는 국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이므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위생 관리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경양돈농협 임직원과 지자체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위생 관리와 축산물 수급에 대한 담당자들의 인식과 노력을 치하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방문하신 포크밸리유통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축산물 공판장으로 자동화는 물론 위생을 최우선 과제로 설계 및 건축해 2022년 8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 최신 시설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 조합에서는 정부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홍보하는 등 원활한 국정 운영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해=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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