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경제사업 새 전기 이끌 총괄기지 역할 기대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이 세종특별자치시에 전동면에 세종경제사업소를 준공, 조합원 편익을 제공하며 다양한 경제사업을 지원하는 장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세종공주축협은 지난 7일 세종시 전동면 송곡리 현지에서 양완식 세종특별자치시 도농상생국장과 임직원 및 세종지역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경제사업소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원과 자체예산을 비롯해 4억여원이 투입된 세종경제사업소는 부지 500평에 건축면적 100평 규모의 장비창고를 갖추고 조사료장비와 방역장비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전천후 창고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은승 조합장은 준공식에서 “그동안 세종시 경제사업소가 협소해서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확장 이전을 하게 됐다”며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새 경제사업소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세종공주축협 기존 경제사업소의 공간 협소함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신축이전의 필요성을 느껴왔으나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오다 세종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부지를 확보하고 이날 준공식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조합은 빠른 시일 내 잔여부지에 조사료창고도 신축해 명실공히 세종시 경제사업을 총괄하는 기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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