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 조합원인 김성남·강성수 농가가 지난 14일 개최된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한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고급육 부문과 미경산우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성남 농가는 장흥 대덕에서 35년 이상을 한우사육에 전념하면서 꾸준히 한우개량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었으며, 미경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성수 농가(장평)는 보우영농조합 대표를 맡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우는 뛰어난 육질과 마블링, 그리고 우수한 유전적 특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성남·강성수 농가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은 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흥의 한우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한우의 고급화와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우의 우수성과 종축개량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고 나아가 한우산업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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