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근수)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창원시축협 강병규·노은미 부부<사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시축산농협(조합장 조성래)조합원인 강병규(57)·노은미(53) 부부(창원신대산농장)는 1991년부터 약 33년간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한우 3두에서 시작해 현재 한우 91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논 8만평을 같이 경작하고 있는 건실한 농·축산인이다.
한우 대량사육을 위해 사료자동화 시설 등 최신 축사시설을 겸비해 출생부터 출하까지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하고 있으며, 환경과 품질을 생각하는 경영으로 친환경으로 축사를 관리하며 미생물을 활용한 퇴비처리 및 냄새저감 방식을 활용해 사육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축적된 노하우를 신규 농가에게 전수하며 현장 컨설팅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체활동을 통해 지역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병규·노은미 부부는 향후 새농민회원으로 등록돼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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