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대학교 조철훈 교수<사진>가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9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을 시작으로 매년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
조철훈 교수는 세계 최초의 방사선, 플라즈마 기술 개발, 신품종 토종닭 개발 등 축산, 축산식품 분야 기술영역 확장 및 축산식품 산업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올해 수상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축산식품의 건강 위해설, 축산업의 기후변화 주범론에 과학적 대응을 뒷받침 해온 조철훈 교수는 ‘골든시드프로젝트 신품종 토종닭브랜드 마케팅 및 산업화 연구’, ‘소비 수요 다양화 대응 재래소 유래 축산물 부가가치 향상 연구’ 등을 통해 국내 토종 축산물 특유의 풍미 인자에 대한 차별화 및 부가가치 부여에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방사선 융합 천연소재 분자구조 변환기술, 저온 플라즈마 농식품 융합연구 등 도전적 융복합 연구를 통해 축산식품 기술 영역 확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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