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0월 23일 양돈종합지원실에서 시행하는 ‘2024년 부경양돈대학’ 과정의 일환으로 한돈혁신센터 현장교육<사진>을 실시했다.
경남 하동에 위치한 한돈혁신센터는 △냄새없는 친환경 양돈장 △ICT 융복합 스마트팜 구축 △현장실습형 교육장 △양돈분야 연구·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집중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부경양돈농협에서는 부경양돈대학 교육생과 직원으로 구성해 우수사례 견학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액비를 이용한 돈사 순환시스템, 탈취탑 등 냄새 저감 시설 뿐 만 아니라 동물 복지형 분만틀, 포유모돈 자동급이기, 발정체크기 등 각종 ICT 융복합 스마트팜 장비를 견학한 후 액비순환 및 정화처리 이론교육 강의를 들으며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또한 평소 고민하고 있던 농장 애로사항과 정보교류를 통해 소통의 장을 펼쳤다.
이재식 조합장은 “향후 남은 부경양돈대학 교육과정에서도 조합원 농가에 실질적으로 적용시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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