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환경 고려, 좋은 것만 담은 제품들
탄소 저감에 별 관심이 없던 시기에 그 누구보다도 이 분야에 일찍 눈을 뜬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전 축종에 걸쳐 저메탄 사료 개발에 나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10여년 전부터 가축의 성장과 성장 사료 단백질 함량의 상관성에 주목하고, 가축 성장사료 단백질 함량이 높을수록 가축 성장 속도를 반드시 가속화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 사료 내 잉여 단백질을 줄여 이산화질소 발생을 감소시키는 효율적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그 결과물로 전 축종에 걸쳐 저메탄 사료를 개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나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천하제일만의 기법으로 탄소 저감을 실현하며, 끊임없는 혁신 및 개발을 통해 가축의 건강과 농가의 발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충만하다.
축우
질소 저감 기술 발판 저메탄 사료개발 주목
정부사업 참여,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 추진
천하제일사료는 2021년 단국대학교, 충북대학교와 각각 MOU를 체결, 공통된 목표 하에 상호 간의 공동 연구를 수행,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친환경 영양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신기술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 농림축산식품부(참여기업: 천하제일사료, 농협사료)에서 주관한 소 사육 방식 개선 시범사업에 참여, 한우 유전형질에 따른 최적의 출하월령을 도출해 사육 기간을 단축하고, 사육 과정에서 발생되는 메탄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최근 농가의 생산비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보다 출하월령을 단축할 경우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계
질소 저감·면역력 강화·균형 맞춘 영양 설계
‘옵티맥스’ ‘써플러스’ 출시부터 꾸준한 인기
2013년 앙계 부문에서 첫 질소 저감 사료인 ‘옵티맥스’를 출시했다. 출시 후 양계농가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온 ‘옵티맥스’를 기반으로, 질소 저감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 기능까지 탑재한 ‘써플러스’ 제품을 2017년에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조단백질(CP)을 낮추고, 유효 아미노산과 에너지에 비중을 둔 제품으로 질소 발생을 최소화,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닭에게 필요한 영양소 균형을 맞췄다.
양계PM 이정우 부장은 “써플러스는 인슐린의 평형을 유지시켜 지방간증을 최소화하고, 에스트로겐 α 수용체의 민감도를 유지하여 난포 형성과 발달에 도움을 주어 산란율의 저하를 막는 데에 도움을 준다”며 “이러한 효과를 통해 계란 생산의 질을 향상시키고, 닭의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키며, 결과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돈
영양·환경 모두 잡은 고효율 친환경 사료
‘키네틱G’‘더 마이티’ 지속가능 축산 선도
2018년 개발된 양돈 제품 ‘키네틱 G’ 시리즈는 영양소의 이용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분뇨로 허실되는 영양소를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돈사 내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NH3, H2S 등)의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22년에 출시된 키네틱 G+는 기존 제품의 장점에 더해 냄새와 분뇨까지 함께 감소시킬 수 있다.
올해 가장 최근에 출시된 ‘더 마이티’는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과 질소 저감에 초점을 맞춘 육성·비육돈 신제품으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천하제일의 60년간 영양 노하우와 이론을 결합한 혁신적인 가공 기술인 PNB 공법을 도입해 분쇄 입자를 작게해 호화도와 소화율을 향상시켰다. 특히 돼지가 영양소를 더 효율적으로 섭취함으로써 배출량을 줄이고, 출하일령을 단축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