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천군 농다리 광장에서 ‘제2회 진천축협 보드런 한우 브랜드 축제’<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보드런 한우 시식 행사와 홍보, 세일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즉석에서 한우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전국의 관광객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식회에는 박승서 조합장을 비롯해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임영은 충북도의원, 정광용 한우협회 진천군지부장이 참석해 보드런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보드런 한우는 ‘부드럽다’의 순우리말인 ‘보드레’에서 유래된 미경산 암소 브랜드로,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특징인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다.
박승서 조합장은 “제2회 축제를 맞이해 1회 때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축제를 준비했다”며, “진천 농다리를 찾는 관광객 및 소비자들에게 보드런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국적인 브랜드로 발돈움 할 수 있도록 지자체, 한우협회 진천군지부, 진천축협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제3회 보드런 한우 축제는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국적인 브랜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