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용가리 찾기, MZ에 통했다”

  • 등록 2024.10.23 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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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관련 팝업스토어 방문객 1만명 돌파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이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선보인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사진>가 2주만에 누적 방문객수 1만명을 돌파했다.

‘용가리 치킨’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엔 아이였지만 지금은 성인이 된 2030 소비자들을 겨냥한 레트로 컨셉이 큰 호응을 얻은 것이다. 네이버 사전 예약은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3일까지 전 회차가 일찌감치 마감됐으며 주말, 평일 가리지 않고 현장 방문객의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은 90년대 생이면 누구나 아는 히트곡들이 울려 퍼지는 펍 형태로 꾸며졌다. 사진 찍기 좋은 설치물과 귀여운 용가리 감성의 굿즈들이 눈길을 끌고 다트 던지기와 펌프 게임 같은 즐길 거리, 참여 시 받아갈 수 있는 경품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명불허전 ‘용가리 치킨’과 화끈한 맛을 더한 신제품 ‘불 용가리 치킨’, ‘용가리 불 볶음면’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맛 볼 수 있으며, 용가리 제품들을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토록 했다.

하림 관계자는 “늦은 오후에만 운영되고 만 19세 이상 성인만 입장 가능한 펍 형태의 팝업스토어인데도 벌써 1만명 넘게 찾아주었다”며 “추억의 용가리, 새로워진 용가리와 함께 먹고 마시고 즐기는 팝업스토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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