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회장
최윤재·서울대 명예교수)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성내동에 있는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축산업 발전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날 열리는 기념세미나는 ‘안티축산 대응 축산바로알리기 전략’을 주제로 한다. 이에 따라 최윤재 회장이 ‘세포배양 인조축산물’, 박규현 강원대 교수는 ‘탄소중립 이슈’,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이 ‘ESG 축산’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홍구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연섭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김태융 한국동물보건의료 정책연구원장, 박철진 농협축산경제 상무, 김영란 축산신문 편집국장, 김희겸 가야바이오 대표 등이 참석, 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방향 등을 논의한다.
기념행사에서는 최윤재 회장이 저술한 ‘배양육, 세포배양 인조축산물의 모든 것’이라는 책자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는 지난 10년간 소식지 발간(월 2회), 축산신문 정기연재(최윤재의 목소리, 팩트체크, K-축산 국민속으로 등), 생산자·소비자 대상 특강,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공동 축산물바로알리기 전국순회교육,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 ‘축산물과 건강’ 심포지엄, 안티축산 대응 논리개발 및 교육·홍보 등 왕성한 사업을 펼쳐왔다.
최윤재 회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나름 신념을 갖고 축산업 존재가치를 알리고, 소비자와 신뢰를 구축하는데 힘써 왔다. 앞으로도 연구회는 축산업 발전과 지속 축산에 밑거름이 되겠다”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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