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돌아온 제주 도새기축제 ‘후끈’

  • 등록 2024.10.16 1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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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인기

 

제주에서 가장 맛있는 축제, ‘2024년 제주 도새기축제’가 지난 12, 13일 이틀간에 걸쳐 제주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가 주최한 이번 제주 도새기축제는 이틀 동안 제주도민과 관광객, 그리고 한돈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맛있고 품질이 우수한 제주산 돼지고기를 맛보고, 축하공연도 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 첫날인 12일 길트기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진 개막식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과 도의원,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과 강원명 친환경축산정책과장, 강윤욱 동물방역과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윤재춘 농협 제주본부장, 전국의 축협 조합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권진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도새기축제는 2016년 개최 이후 8년 만에 재개돼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로 오랜만에 개최한 만큼 관광객, 도민, 한돈인 조합원을 위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행복하게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준비했다”며 “앞으로 도새기축제가 제주의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맛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제주 도새기축제 행사장에서는 돼지고기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통해 최대 30% 할인 판매를 하고, 청정 제주산 돼지고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제주=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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