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 58만명 몰려 역대 최대

  • 등록 2024.10.16 09: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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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6만명 넘어서며 국내 대표 치즈축제로 ‘우뚝’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축제기간 매출 전년대비 67% 증가…파급효과 수백억원

 

임실N치즈축제가 최다관광객을 모으면서 흥행신화를 썼다.
전북 임실군이 지난 3~6일 4일간 개최한 임실N치즈축제엔 전국각지에서 58만여명의 관광객이 대거 몰려 지난해 기록 56만여명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하며 국내 유일 치즈축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이는 임실군 전체 인구 2만6천여명의 22배에 달하는 수치로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실제 축제기간 동안 치즈와 유제품, 농특산물 등 매출도 지난해 16억3천만원보다 8억2천만원이 많은 24억5천만원으로 잠정집계 67%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치즈축제는 10주년을 맞아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테마파크 내 2천m 스트링치즈를 1천여명 인원이 행사장 둘레를 한 번에 연결하는 ‘쭉쭉 늘려 내 치즈’와 숙성치즈 200kg으로 ‘임실N치즈디저트 퐁뒤 체험’, 숙성치즈 모형을 굴려 성공존에 도달하는 ‘임실N숙성치즈 롤링순금 행운이벤트’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임실군은 10주년 기념 임실N치즈와 관련 유제품들에 대한 20% 파격할인행사를 열어 평소 고가의 치즈를 구매하는데 주저했던 소비자들이 축제장으로 오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민병진 alstlt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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