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 축산원, 기술로 어려움 극복한다

  • 등록 2024.10.10 11: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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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기술이전· 업무협의회서 협업 약속

 

임기순 원장 “축산 최신 기술 전파 기대”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과 기술이전 및 업무협의회를 갖고, 한우자가TMR 농가를 위해 협업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27일 우성사료 아산공장 대회의실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 한우연구소 김동훈 소장, 백열창 연구관 등 양측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 및 업무협의회를 갖고, 앞으로 한우농가를 위해 힘쓰기로 다짐했다.
그동안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한우자가TMR 농가를 위해 배합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면서 많은 한우 농가로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왔다.
이와 관련,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백열창 연구관은 국내 농식품부산물 사료와 비육기간 단축 기술 개발 및 보급으로 농가 소득은 134%, 사료비는 37% 절감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상호 협력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
우성사료는 한우사료 명가답게 축우사료 제품에 대해 사용농가들로부터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성균 축우PM은 “우성사료는 어려운 시장 환경속에서도 우성사료의 제품을 믿고 사용해 주시는 고객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길만이 이에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제품을 개발해 온 만큼 제품력에 자신 있다”며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국가 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와 한우연구소에서 수년간 우리 우성사료 제품을 꾸준히 이용해 오고 있다”고 알렸다.

한우자가TMR배합비 활용 전파
우성사료와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한우자가TMR 배합비 프로그램 기술이전을 통해 농가에서의 활용도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한우자가TMR배합비 프로그램에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농식품부산물 원료 정보 등의 업데이트 및 한우 임신우에 배합사료 급여량 증량을 통한 대사각인 영양 수준 설정 등의 최신 기술정보가 담겨있다. 
우성사료가 개발한 한우자가TMR 전용 베이스사료와 우성사료에서 가지고 있는 원료평가 축적데이터를 이 프로그램에 접목함으로써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것이 우성사료 측의 설명이다.
임기순 축산과학원장은 “우성사료의 축우 전문담당자가 전국 각지에 포진해 있어 최신 축산기술을 잘 전파해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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