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2024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가 전면 취소됐다.
농협 충남세종본부와 충청남도는 이달 4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이 행사를, 소 럼피스킨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은 재난형 해외 악성 가축 질병의 발생 차단을 위해 취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3일, 관계자들은 긴급 회의를 열고 행사의 개최를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농협 충남세종본부는 “이번 결정은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며, 행사를 준비해온 지역 축협 직원과 참여 농가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당초 2024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는 10월 1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4일로 연기되었고, 결국 전면 취소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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