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실천기업> 축산-사료산업 규모경제 넘어 가치 알리기 올인…동반 상생 실천

  • 등록 2024.10.02 16: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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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국내 배합사료산업은 축산업과 한배를 탄 공동운명체면서 축산을 앞장서서 끌고 선도해가는 프론티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배합사료산업의 발전 없이는 오늘날 축산업의 발전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등식을 어렵지 않게 성립할 수 있게 한다. 과거 부업 규모의 축산을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규모화 선진화를 이끈 배경에는 사료가 큰 자리를 차지한 것은 분명하다. 이렇게 사료산업은 여전히 축산을 선도하고 있다. 규모 경제의 실현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과 신제품에 이르기까지 사료업계의 축산알리기 가치 활동은 넓은 의미의 ESG 활동에 포함된다. 배합사료업체들의 ESG 활동상을 살펴본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지구와 사람을 생각하는
자연친화 책임경영 온힘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종억)는 카길 본사의 지침과 함께 늘 ‘지구를 생각한다’를 경영 방침에 반영, 실천하고 있다. 말로만이 아닌 진정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에서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 대상 수상 등 하나에서 열까지 지구를 생각하고, 사람을 생각하는 자연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팜스코

축산미래 위한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사업 솔선수범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도 ESG 경영에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폭우, 폭설 등 자연재해를 입은 축산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데 시작해서 연말연시가 되면 사회복지 시설에 각종 물품을 지원해 주는가 하면 서울대, 연암대, 건국대, 강원대 등 축산학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환경을 고려한 제품 개발에도 앞장서며 탄소중립 실천에도 사활을 다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

‘고통 나누면 기쁨 두배로’
변함없는 가치 활동 전개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는 오로지 축산업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신입사원을 위한 ‘웰컴 박스’,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멘티-멘토’, 이웃과 고통은 나누되 기쁨은 두 배로 키우는 나눔 축산 활동,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활동,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 주기 등에 이르기까지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선진

따뜻한 손길로 온기 전하는
꾸준한 나눔 활동 모범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축산전문기업다운 전문가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선진이 소재한 서울 강동구청에선 선진에 사회공헌상을 시상하는 등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선진은 이미 오래전부터 남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에 자사 제품을 선물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알게 모르게 실천해 오면서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동원팜스

환경을 고려한 제품 공급
축산농가와 ‘행복한 동행’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는 고객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ESG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동원팜스 제품에는 환경을 고려한 원료가 속속 들어가 있으며, 그 기술까지 탑재했다.
동원팜스가 놀라운 발전을 하는 데는 이런 제품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유레카우’는 탄소 저감을 하는데도 성적은 오히려 향상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CJ피드앤케어

인간·환경 ‘원헬스’ 아우르는
차별화된 기술, 제품에 담아

CJ피드앤케어(대표이사 김대현)는 모기업에서부터 ‘제일주의’라는 인식이 박혀있기 때문인지 무엇이든지 앞서가거나 아니면 제일 잘해야 한다는 인식이 각인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제품도 제일 앞서가는 기술을 장착하거나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기술을 제품에 담는 등의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결국 ESG 경영이면서 자연친화적인 제품으로 환경과 인간을 모두 고려한 것이란다.

 

우성사료

탄소중립 시대적 과제 대응
저탄소 사료 개발 ‘팔 걷어’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요즘 크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케팅에서부터 변신을 거듭하면서 급기야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탄소 저감을 위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가 하면 충북대 등과도 MOU를 체결하는 등의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팜스토리도드람B&F

양돈장 복체인 솔루션 제공
철통 방역시스템 구축 기여

도드람B&F(대표이사 부회장 편명식)는 양돈사료 전문기업으로 오로지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올인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시스템이 바로 복체인솔루션이다. 이 복체인솔루션에는 양돈을 위한 모든 콘텐츠가 다 들어가 있는 프로그램이자 시스템으로 이 하나만 잘 실천해도 ESG 경영은 다 하는 셈이다.
복체인솔루션에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철통방역 시스템이다.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 그 자체가 ESG이기 때문이다. 

 

나람사료

뼛속부터 남다른 DNA로
사회공헌 기업 책무 충실

나람사료(대표이사 이범호)는 양돈사료 전문 기업이다. 이범호 대표가 걸어오고 있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나람사료는 ESG 경영이라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이미 창립때부터 그 길을 걸어오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은 기본인 것이다. 이런 기업이기에 나람사료에 거는 기대는 그 이상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란 ysfee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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