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담 회장(한국오리협회)=축산신문의 창간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985년 창간한 축산신문은 정론직필로 축산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농가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때 1조4천억원에 이르렀던 오리시장은 현재 6천~8천억원 수준으로 많이 축소된 상황입니다.
매년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이에 따른 각종 방역정책으로 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올해는 중국산 오리고기의 수입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또 한 번의 위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한국오리협회도 오리고기의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수입산 오리고기가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일을 막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며, 오리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축산신문 역시 앞으로도 축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축산전문지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축산신문 창간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