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출하두수 회복?

  • 등록 2024.09.19 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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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일까지 일 8만2천두…명절전 조기출하 영향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9월로 접어들며 점차 급감했던 돼지 출하량이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11일까지 하루 평균 8만1천997두의 돼지가 출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간 7만1천400두, 전월인 지난 8월의 6만6천두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이같은 추세는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해 크게 떨어졌던 생산성 회복 보다는 추석을 앞두고 농가들이 조기 출하를 서두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 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9월 돼지 출하량이 지난해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이일호 yol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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