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농가 경영불안 가중…한우산업 근간 위태”

  • 등록 2024.09.10 10: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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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한우농가 경영안정 위한 대정부 건의안 전달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사료구매자금 금리 인하·상환 기한 연장
정부 생산비 절감 실효적 대책 마련도 촉구

 

충북도의회가 한우농가 경영안정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관계 요로에 전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1일 사료구매자금 지원의 금리 인하 및 일시 상환 연장, 한우 생산비 절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의 ‘한우농가 경영 안정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대통령실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에 전달했다.
충북도의회는 건의문에서 최근 한우산업이 사료비 폭등과 한우경락가 폭락으로 농가 손실은 커지고, 높은 소비자가격과 저가의 수입 쇠고기 유통으로 소비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2022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경영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융자금 이자의 부담과 사료구매자금 상환은 농가의 경영 불안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한우농가의 경영난이 한우산업 기반 약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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