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 발전 진흥원 설치·낙농특구 적극 육성을”

  • 등록 2024.09.10 09: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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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중 임실군의원, 임시회서 진흥정책 제안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전북 임실군의회 김왕중(다 선거구·사진)의원이 낙농산업 진흥 정책 수립을 제안했다.
김왕중 의원은 지난 2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기에 처한 농가와 낙농가를 위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농업시장의 경쟁 심화와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농가소득이 불안정해지는 문제가 발생하며 농가와 낙농가가 위기를 겪고 있다”며 “최근 농작업 안전재해 조례가 제정된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장비 보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작업환경을 개선해줘야 한다”고 관련 농정 지원 정책 확대를 주문했다.
이어 “밀크플레이션, 시설투자, 사료구입, 쿼터매입 등으로 낙농가들의 부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낙농산업의 진흥을 위해서 출자·출연기관의 형태로 낙농산업 발전 진흥원을 설치해야 한다”며 “또, 낙농특구의 특례를 최대한 활용해 임실엔치즈 브랜드 제고 향상과 더불어 지역특화 낙농산업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민병진 alstlt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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