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형 가축질병 청정화 충남축산 ‘결의’

  • 등록 2024.09.04 14: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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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방역본부, 가축방역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청남도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는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가축방역 역량 강화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절기 재난형 가축질병 특별 방역 대책 추진을 위한 방역 의식 강화와 현장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방역 담당자,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결의대회, 교육, 토의 등을 진행했다. 
첫날 조수일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지난 동절기 전국적으로 32건의 고병원성 ASF가 발생했으나 충남에서는 3건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구제역과 ASF의 비발생을 유지하고 앞으로도 도내 재난형 가축질병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원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사무관은 ASF 바이러스의 특성과 국내외 발생 상황을 설명하며 주요 방역 대책을 설명했다. 
이어 정용운 케이피양계연구소 원장은 ‘고병원성 ASF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방안’을 주제로 바이러스 특성, 전파 경로, 진단 방법 및 백신 종류를 설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제안했다.
둘째 날에는 교양교육과 함께 방역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보령=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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