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닭고기자조금 예산 전격 승인

  • 등록 2024.09.04 09:31:38
크게보기

정부 보조금 없이 23억원 규모로 진행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닭고기자조금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얻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업계에 따르면 자조금 사업은 지난 8월 29일 총 23억원 규모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닭고기자조금 거출 금액은 마리당 육계 2원, 삼계 1원, 육용종계 10원, 토종닭 4원으로 의무거출금 17억4천700만원, 전년도 이월금 5억5천300만원이며, 정부 보조금은 없다.

올해 지출 계획을 살펴보면 교육 및 정보제공 예산이 10억원으로 전체의 43.5%를 차지, 가장 많다.

농가들을 위한 각종 교육과 상생대회, 방역물품 지원 등이 포함된 사업이다.

이 외에도 소비홍보 예산이 2억2천만원, 수급안정사업도 2억원이 편성됐다. 해당 예산으로는 각종 소비촉진 사업과 양계협회의 육용 실용계 수급예측 사업 등에 투입될 전망이다.

9천만원이 편성된 유통구조 개선 사업은 육계협회의 품질보증마크 인증사업과 토종닭협회의 토종닭 유통‧판매점 인증사업이 진행되며, 조사연구사업으로는 2023년 토종닭 생산비 산출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