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2일 축산 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고양축협은 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1991년부터 2023년까지 33년 동안 720여 명의 조합원 자녀가 고양축협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33년간 무려 11억5천만원이 조합원 자녀에게 지급됐다.
이날 고양축협은 26명의 조합원 및 자녀에게 200만원씩 총 5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합 이사 및 감사 등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흔히 사람들은 기회를 기다리고 있지만 기회는 기다리는 사람에게 잡히지 않는 법이다.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기 전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실력을 길러야 한다. 교육의 힘이 곧 나라의 힘이다. 여기 계신 학생들이 나라의 뿌리며 줄기이다.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데 노력하고 학업에 매진하면 훗날 사회에 나갔을 때 다양한 기회의 문이 열려 미래를 헤쳐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과감한 도전정신 함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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