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근수)는 지난 7월 24일 경남도청 신관 야외공간에서 경남 한우의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 및 시식행사<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백수명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한기웅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 지역 농축협장 및 도청 방문객 등 약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 및 소비부진에 따른 도내 한우농가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등심, 안심, 채끝 등 최대 3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도청을 방문한 도민들과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행사 제품에 대해 사전 홍보 판매를 실시해 한우 소비촉진 효과를 확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한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도는 도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우리 한우를 접하고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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