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축협, 14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 등록 2024.07.24 11: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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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조합 최초 금자탑…금융기관 건전성 입증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사진)이 2024년 농·축협 상반기 클린뱅크 인증을 받아 14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을 평가해 건전한 금융기관임을 증명하는 인증서다.
전국 1천111여 농·축협을 평가해 수여되는 클린뱅크 인증서는 2024년 상반기 187개 조합이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말 236개소 대비 49개소가 감소된 수치이다. 
특히 지난 6월 30일 기준 전국 농·축협 평균 연체율이 3.81%이지만 군위축협의 연체율은 0.69%로 연체 관리가 매우 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군위축협의 14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기록은 전국 농·축협을 통틀어 7개 조합뿐이며, 대구·경북에서는 최초다.
박배은 조합장은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14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조합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군위축협을 전적으로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들과 조합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군위=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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