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축산현장> 서천축협, 농가 위로·복구지원 ‘총력’

  • 등록 2024.07.24 11: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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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산란계 20여만수 폐사 등 대다수 축사 침수 피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조남일)은 서천지역에 내린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하루빨리 복구를 마치고 재기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고 있다.  
서천지역에는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로 축산농가에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해서 13곳 양계 농가에서 20여만 수가 폐사하고 양봉 농가들도 벌통 유실 및 침수 피해가 큰 상황이며 한우, 한돈, 사슴, 염소 등 축사에서 대부분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서천축협은 10일 오전부터 신속하게 피해 상황 파악 및 복구에 나서 조합원들로부터 피해 상황 접수를 시작했다. 조남일 조합장은 직접 피해 조합원들의 축사 등을 돌아보며 피해 조합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서천축협은 농협중앙회 등에 복구 물품 지원 및 자원봉사 인력을 요청하고, 12일부터 축사 침수 피해로 인한 복구 작업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수분조절제(톱밥)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15일에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사료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 농가 복구 지원에 나섰다.
조남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할 수 있도록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서천=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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