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공영·상생의 기업이념...나눔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

  • 등록 2024.07.17 09: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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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야 ESG 리딩 컴퍼니 / 체리부로

 

남다른 지역사랑으로 소외 이웃 보듬는 지원 활동
농가·영세상인과 유대 강화…상생의 협력체계 구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충북 진천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체리부로의 지역 사랑은 남다르다.

체리부로는 공존‧공영‧상생의 기업이념 아래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한 지원활동을 비롯, 농장과 영세상인과의 유대 강화 및 협력 활동 등을 한결같이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보육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비롯한 소외계층과 경력단절여성, 유아 및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면서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공영하며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재단과 ‘맛있는 나눔’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등 더욱 많은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3년 닭고기 업계 최초로 농가협의회를 만든 체리부로는 전국 250여 협력 농가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기업이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매년 농가협의회 상생대회를 개최해 실적이 우수한 농가와 장기 거래한 농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농가와 유대 관계를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우장학회는 육계 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농장 종사자, 시장 상인, 생계형 창업자 등의 자녀들의 장학을 목적으로 2014년 설립됐다. ‘인우’는 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의 호이며, ‘천천히 꾸준히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여 달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우장학회는 체리부로의 기업이념인 ‘공존, 공영, 상생’을 바탕으로 장학사업을 통한 인재육성과 계층간 교육 격차의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해마다 장학금 수혜 대상과 규모를 늘려나가며 광범위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체리부로는 가족인 처갓집양념통닭의 ‘153챌린지’를 통해서도 지난 2009년부터 사회 취약계층, 장애우들,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노인복지 등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2011년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보재 이상설기념관 건립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진천문화원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에 기탁했다.

2016년 12월에는 연말을 맞아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닭고기 4만9천여 마리를 소외이웃에게 기부한데 이어 충북 광역푸드뱅크에 2만3천여 마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만6천여 마리의 닭고기를 각각 기부, 이 닭고기는 충북 지역 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2023년 여름에는 세계잼버리대회 참가 대원들이 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2차례에 거쳐 치킨을 무상 제공했고 그해 11월 초에는 ‘서울시 온기 꾸러미 행사’ 자원봉사대원에게 300명 분의 치킨을 후원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2월 19일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북 고창면 성내면을 찾아 38개소 경로당에 육계 닭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6월에는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에 삼계탕용 닭을 후원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봉사를 실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은 “체리부로의 전 임직원들은 나눔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복지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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