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2024 낙농후계자 아카데미’ 성료

2024.07.11 09:26:37

총 82명 40시간 교육 일정 마치고 수료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2024 서울우유 낙농후계자 아카데미’가 최근 성황리 마무리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최근 서울우유 낙농후계자 총 82명을 선발하여 지난 5월 31일 입학식을 갖고 후계자들이 알아야 할 사양관리를 비롯해 환경관리, 질병관리, 경영관리 등 낙농기술 전반에 걸쳐 총 40시간의 교육일정을 마치고 지난 4일 상봉동 소재 본 조합 대강당에서 수료식<사진>을 가졌다.

아카데미 입문반 과정의 마지막 일정이자 수료식이 열린 지난 4일 오전 문성후 강사는 ‘후계자의 동기부여, 도전, 열정’ 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어 교육생에게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이날 수료식에서 문진섭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입문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들을 목장에 적극 활용하여 우리나라 낙농의 미래를 이끌어 간다는 생각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교육생은 안산낙농지원센터 선제목장 문종세 교육생으로 100만원 상당의 구매사업이용권이 지급됐다. 우수교육생은 북부낙농지원센터 삼천리목장 정연규 교육생과 서부낙농지원센터 달영목장 염라이 교육생, 남부낙농지원센터 일모목장 박지용 교육생 등 3명으로 50만원 상당 구매사업이용권이 각각 지급됐다.

서울우유는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의 발전과 낙농생산 기반 유지를 위해 2018년부터 낙농후계자 아카데미 입문반과 심화반을 운영중이다. 그러나 2020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열지 못하다가 2022년 재개했다.

한편 올해 낙농후계자 입문반 교육도 지난 아카데미와 마찬가지로 후계자들의 교육장 이동의 편의성을 고려해 강북반과 강남반으로 나눠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용환 eowkdqnflqk03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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