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1호 등록 염소 탄생

  • 등록 2024.07.10 08: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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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개협, 규정·기준 등 제반 사항 마련
“본격적 염소 개량의 시발점…큰 의미”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가 염소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제1호 염소 혈통등록을 완료했다.

종축개량협회는 지난 3월 18일 새롭게 성장하는 염소산업에 발 맞춰 혈통관리 및 개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정을 받아 염소등록기관으로 고시됐다. 이에 협회는 염소의 ‘등록규정’, ‘외모심사기준’, ‘회비기준’ 등을 마 련하고 염소등록사업을 본격적으 로 착수했다. 그리고, 국내 가축생명자원 확보·유지 및 우수자원 보급에 주요 역할을 하고 있는 국립 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센터장 한만희)에서 사육중인 재래흑염소에 대해 국내 최초로 혈통등록을 하고 제1호 ‘염소혈통등록증명서’를 발급했다.

이번 제1호 혈통등록된 재래흑 염소는 생시체중 3.3㎏에 12개월 령 체중이 41.5㎏으로 평균 체중 (생시 2.1㎏, 12개월령 25.0㎏) 대비 월등히 우수한 개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윤 회장은 “국내 최초로 혈통등록된 재래흑염소는 염소개량 의 시작에 큰 역할을 해줄 개체로 기대되며, 혈통등록을 한 것 자체 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혈통등록의 시작이 곧 개량의 시작이라는 의미 가 있으며 특히, 우리 협회에 체계 적인 혈통관리와 염소개량의 기초 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시스템 이 구축되었고 가축유전자원센터 와 긴밀한 협력과 업무 공조를 통해 향후 개량을 통한 염소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 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본 센터에 서 국내 최초 혈통등록 염소가 탄 생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 다. 오랜 기간 대한민국 고유 가축 생명자원 보존을 위해 끊임없이 노 력해 왔으며 특히 재래흑염소의 보 존과 보급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수많은 우리 가축유전자원센터 연 구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현재 가축유전자원센터 혈 통등록된 순종염소는 151두로서 재래흑염소 147두와 보어종 4두를 등록하고 염소혈통등록증명서를 발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동일 dilee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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