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종호 한국양봉협회 강원도지회장

2024.07.09 13:51:01

회원농가 심신 달래는 화합·교류의 장으로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사실 이번처럼 큰 행사를 앞둔 상황에서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두려움도 없지 않다.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앞선다.”라는 박종호 양봉협회 강원도지회장. 박 지회장은 이번 임기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안목과 식견, 강한 추진력을 엿볼 수 있었다.
박 지회장은 “성공적인 양봉인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해 수시로 관계기관인 강원도청, 삼척시 등 관계자들과 늘 소통하며,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는 심정으로 최대한 조급함을 내려놓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척에는 빼어난 경관이 일품으로 여기에는 해신당공원을 비롯해 삼척활기 치유의숲, 대금굴·환선굴, 해양 레일바이크, 삼척해상케이블카 등의 문화, 레저, 여행,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라며 “이날만큼은 회원들이 많이 오셔서 한해의 묶은 피로를 풀고 편안한 휴식을 즐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종호 강원도지회장은 “이번 양봉인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해 강원도 여러 기관과 관계자들이 여러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다. 이들의 노고가 결국 헛되지 않도록 좀 더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이번 행사가 그 어느 역대 행사보다도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우중 jwjung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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