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퇴임하는 상임이사가 임기 동안 아무탈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임직원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1천만원의 성금을 조합에 쾌척<사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오는 30일 퇴임하는 대전충남양돈농협의 심문근 상임이사.
심 상임이사는 조합이 어려울 때 경력직원으로 조합에 채용돼 한돈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으로 만든 일등공신 중 한 명.
심 상임이사는 “임기를 대과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데에는 임직원의 도움과 조합원들의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며 “비록 몸은 조합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조합과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적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심 상임이사는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해서 마련한 1천만원을 지난 7일 신임 상임이사 선거가 있던 임시총회장에서 직원 대표에게 전달하고 그동안 협조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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