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DSM, 가축건강·환경개선 효소제 '지속가능 축산'

2024.06.14 10:15:33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하이포리우스, 4세대 파이테이즈 '사료생산비 절감효과'
프로액트360, 2세대 단백질 분해효소 '체내서 더 안정적'

 

에이씨씨(대표 정성우, ACC)와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한국총괄 조석현, DSM)는 지난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효소제의 활용과 고찰’ 세미나를 열고, 사료효율을 높이면서도 환경문제를 풀어낼 효소제를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코스타스 스타마토포우로스 DSM 글로벌 매니저는 “피틴테인을 분해해 얼마나 많은 유효인(Available Phosphorus)을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파이테이즈 세대가 구분된다. 1세대는 0.10%, 2세대는 0.12%, 3세대는 0.15%, 4세대는 0.192% 유효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포리우스(HiPhorius)’는 4세대 파이테이즈다. 특히 진보한 바이오엔지니어링 기술을 사용해 더 빠르고 더 넓은 pH 범위에서 작용한다. 또한 높은 열안정성과 내산성을 보장한다. 더욱이 DSM에서는 Intelligent dosing 시스템을 통해 사료 배합비별 피틴태 인 함량 등에 맞추어 파이테이즈 첨가량을 제안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이포리우스’는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들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가축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사료 생산비를 절감시켜 준다. 인 배출양을 줄여 환경오염 문제 개선에도 기여한다”고 알렸다.
팡 시우청 DSM 아시아태평양 매니저는 “‘프로액트360(ProAct 360)’은 생화학적 특성, 생체 외 실험, 동물 사양실험 등 수많은 검증을 거쳐 개발된 2세대 단백질 분해효소제다. 오로지 사료용으로 설계됐다. 기존 1세대보다 체내에서 더 안정적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로액트360’은 단백질 이용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료 내 항영양인자 제거, 장건강 개선, 장 치밀도 향상, 발바닥 질병 완화 등 추가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 사료 내 단백질 함량까지 규제하고 있는 요즘, 가축 건강과 환경개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솔루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성우 에이씨씨 대표는 “DSM 효소제 제품은 사료효율 개선 등 품질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환경오염 감소에도 선도적 역할을 한다. 지속가능하며 친환경 축산에 에이씨씨와 DSM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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