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로 위기 극복…웅비의 새 도약 이루자”

2024.06.12 11:08:15

남해축협 제16대 김성찬 조합장 취임식 개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합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일선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남해축협이 빠른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경남 남해축협의 제16대 조합장으로 남해축협을 진두지휘하게 된 김성찬 조합장은 이 같은 취임 일성을 밝히며, 공식적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5월 31일, 남해축협 한우프라자에서 개최된 조합장 취임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 의장, 이윤화 농협남해군지부장, 관내 농·축협조합장, 축산 관련 단체장, 임·대의원들이 함께해 김성찬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유교 경전 중 하나인 주역의 ‘궁변통구’(窮變通久·어려움에 처하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두루두루 통해 오래간다)를 인용하며 남해축협의 혁신을 강조하고 나선 김성찬 조합장은 “우리에게 의지만 있다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수차례 위기를 극복해 온 경험과 저력, 혁신적 마음가짐,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다시 한번 남해축협이 웅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자리에 함께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김성찬 조합장의 포부와 각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뒤 “저 역시 군수로서 축산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남해=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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