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퀸’ 농장, PSY 30두 속속 ‘합류’

2024.06.07 09:11:17

㈜다비육종, 구룡축산 · 삼성농장 ‘다비퀸 30클럽’ 인증식
다산성 모돈 유전능력 극대화…수익성 증대 지원 지속키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PSY 30두를 넘어서는 ‘다비퀸’ 후보돈 사용 농가들이 연이어 출현하고 있다.

(주)다비육종에 따르면 경북 의성의 구룡축산(대표 박지숙, 박재홍)과 전북 김제의 삼성농장(대표 임재철)이 ‘다비퀸 30클럽’에 각각 합류했다고 밝혔다.

다비퀸30클럽은 다비육종의 우수 핵심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산성 모돈 활용을 통한 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경영 개선을 목표로 운영되는 클럽이다

구룡축산이 8호, 삼성농장은 9호 ‘다비퀸30클럽’ 농장으로 각각 기록됐다.

(주)다비육종은 이에따라 지난 4월 윤성규 대표가 이들 농장을 각각 방문, 인증식을 갖고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증대를 위한 지원 노력을 밝혔다.

 

부모님이 시작한 농장을 남매인 박지숙 대표와 박재홍 대표 등 가족관계인 5명이 함께 경영하는 구룡축산의 경우 긴밀한 협업, 정밀한 데이터 분석 및 관리, 철저한 차단방역 체계를 통해 지난 3년간 매년 PSY 1두 이상 번식성적이 향상되면서 지난 2023년 연간 PSY 30.8두를 달성했다.

지난 2021년 분만사 화재라는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모든 농장 구성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PSY30 이라는 주목할 만한 번식성적 향상을 이끌어 냈다.

삼성농장은 2023년 총산 14.7두, PSY 30.8두를 달성했다.

 

지난 2019년 9월 부터 다비퀸 후보돈을 도입, 다비퀸 사양관리 매뉴얼을 착실히 실천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온 결과 이전까지 24두 수준이었던 PSY가 4년만에 30두를 넘어서는 놀라운 성과를 일궈냈다.

임재철 대표는 “다비퀸30클럽 가입은 농장의 성장을 나타내는 큰 의미” 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산성 모돈의 유전 능력을 극대화하고, 농장 내 취약 분야를 개선하며 향후 PSY 33두 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일호 yol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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