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동약산업 발전대책 추진 상황 점검

  • 등록 2024.06.04 09: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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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4일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대책 전담조직(TF) 제3차 제도개선·연구개발 분과 회의를 열고,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물약품 업계, 수의과대학, 동물약품협회, 수의사회 등 관련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용역 추진상황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협의체(PIC/S) 가입 추진 조건·절차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민간협력 강화, 정부기관 특수연구시설 개방, 전문인력 양성, 동물질병자원 바이오뱅크 구축 방안 등 과제를 검토했다.
또한 동물용 신약의 허가 속도 개선과 불확실성을 해소할 연구개발 사전 상담부터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약 기술검토팀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이번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대책에는 업계가 충분히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는 실효적인 개선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검역본부는 업계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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