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목장의 경쟁력은 육성우에 달려있다”

2024.04.30 14:34:42

팜스코, 김천 낙농 생산성 회의서 강조


‘임팩트 스트레이트’ 프로그램 제안


낙농산업의 경쟁력은 육성우 관리에 있다는 주장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4월 25일 경북 김천의 탑웨딩타운에서 낙농 생산성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육성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보석 지역부장은 육성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팜스코의 ‘임팩트 스트레이트 프로그램’을 통한 체중 및 체고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군 정예화를 위해 개발됐으며, 특히 농장에서의 체고 측정과 성장곡선을 기반으로 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런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낙농산업의 상황 분석과 미래 성장 방향에 대한 제안도 나왔는데 그 중 팜스코가 인포벨리코리아와 협업, 개발한 ‘카우지오’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목장의 사양관리를 더욱 정밀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 특히 2세 경영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금오산낙협, 경북 권역의 2세 경영자를 포함한 약 70여 명의 낙농 사양가들이 참석, 팜스코가 강조한 육성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앞서 최덕찬 축우팀장은 낙농시장의 주요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발표에서 지난 2023년에 변경된 원유산정체계를 통해 유생산성 증가의 필요성과 정예 우군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준기 사업부장은 “변곡점의 시대를 잘 극복해야만 성장의 미래가 다가온다”며 낙농 사양가들에게 육성우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이어 팜스코가 대한민국 낙농산업의 동반자로서 계속해서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팜스코는 앞으로도 이러한 회의를 통해 낙농 사양가들에게 최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며, 낙농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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