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량· 등급출현율 동시 향상시켜야”

  • 등록 2024.04.18 11: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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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한우 경영 전략회의서 제시
‘고급육명작LP’가 한우불황 극복 도움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지금 한우산업은 위기다. 이럴 때 사업 전략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5일 이천 빌라드아모르에서 130여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를 생산성으로 극복하는 이천한우회’라는 주제로 한우 경영 전략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한우 시장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여 극복할 수 있는 사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상준 지역부장은 회의를 시작하며 “호황 기간에 비육농가의 입식 의향이 증가하고, 송아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번식우 농가의 번식의향도 증가했다. 한우 사육두수 및 도축두수가 증가했으며, 그에 따라 한우시장에 불황이 찾아왔다”며, 불황으로 송아지 가격이 하락하고, 번식우 농가의 번식 의향도 감소하면서 암소 도축두수가 증가했고 시장의 소고기량이 폭발적으로 나오고 있음을 설명했다. 

최 부장은 “현재 시장 상황은 전국 평균수준의 생산성으로는 적자를 면할 수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C출현율에 대한 두려움보다 정육량과 등급출현율을 동시에 향상시켜야 한다”고 알렸다. 또한 “불황의 시기에 정육량이 향상되면 등급출현율에 대해 보완할 수 있고, 정육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양관리는 등급출현율 또한 향상시키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루핀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전분성 다당류 함량이 높아 도체중과 근내지방도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원료라고 소개하며, 루핀이라는 원곡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고급육명작 LP 프로그램과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팜스코 고급육명작LP 프로그램을 접목하면 불황인 한우시장상황을 극복하는데 영양학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김용남 사업부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사업 환경이 위기에 처할수록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개량된 한우는 사양관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즉 농장에서 해야 하는 역할이 크다.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 생산성 향상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도 두당 200만원을 초과하는 수익으로 한우사업을 경영하는 고객들이 있다”고 전하며 “팜스코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에게 수익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팜스코는 고객들에게 한우 시장의 불황을 생산성 향상과 전략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모든 고객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한우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강력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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