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운영하는 가축경매시장이 ‘스마트 가축시장’으로 재탄생했다.
횡성축협은 지난 4일 ‘횡성축협 스마트 가축시장 개장식’을 열고 첫 경매를 실시 <사진>했다.
횡성축협 스마트 가축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됐으며 지원금(횡성군, 농협중앙회)과 자부담(횡성축협) 등 총 1억6천여만원이 투입되어 완성됐다.
스마트 가축시장은 현장 방문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경매에 참가할 수 있어 거래 활성화를 통한 축산 농가의 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거래 가격 등 모든 정보가 전산으로 관리돼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출장우의 기본정보를 포함해 백신, 혈통, 유전능력 등의 정보를 모두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보다 간편해진 이용 방법으로 축산농가의 편의성이 증대되어 기쁘다”며 “거래가 더욱 활성화되어 농가의 축산활동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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