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 3월 26일 조합 대강당에서 ‘아름다운 도전, 행복한 미래’란 주제로 제15기 주부대학<사진>을 개강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교육생들의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과 지역사회발전 및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지난 2006년 9월 5일 제 1기 118명을 시작으로 2019년 14기까지 1천5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15기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94명의 입학생을 선발, 5월 14일까지 9주간 동안 진행된다.
지난 2019년 14기 대학을 개강하고 5년만이다. 그동안 코로나로 5년 만에 주부대학을 개강한 것.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개강식 특강에서 ‘행복한 어른의 용기-마음의 근력을 높여드립니다’를 주제로 런앤런 대표 이선우 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미술심리, 건강행복 호출번호,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보험, 한지공예, 수학여행, 스스로 낫는 바른 자세, 민화의 매력속으로 등으로 주부대학생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고 가정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아름다운 도전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 졸업생들은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 환원 사업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인천축협 위상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 김재득 인천지역본부장과 양기원 포천축협장, 이덕우 남양주축협장, 송정수 인천강화옹진축협장, 김용관 서귀포시축협장과 관내 농협조합장 다수가 참석해 주부대학 개강을 축하했다.
홍순철 조합장은 개강식에서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가 아닌 주부 대학생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또 다른 나를 만들어가는 행복과 기쁨의 장이 되길 바란다. 입학한 주부 대학생들이 9주 동안 숨어있는 잠재력을 찾아 나가길 바라며, 주부대학을 통해 어려운 농촌 현실을 이해하고 농촌을 사랑하고 우리 농축산물 애용과 농촌 사랑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여 농촌과 농축산물 사랑에도 한 발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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