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축산 환경관리 우수농가를 선정하기 위해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참여농가를 공모한다.
참여희망 농가는 전국 축협을 통해 3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지역본부 예선평가 ▶본선 현장평가 ▶최종심의 등의 단계를 거쳐 우수농가 14호를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평가와 최종심의는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학계 등 축산환경 전문가로 구성된다.
본선에 올라 최종 대상(1) 수상농가로 결정되면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다. 최우수상(4)에는 농식품부 장관 표창과 환경부 장관 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특별상(2)에는 국회 농해수위원장상, 환노위원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상(7)에는 농협중앙회장상이 주어진다. 본선에 오르지 못했어도 예선에 오른 45농가에는 농협지역본부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최고 1천만원에서 50만원까지 포상금도 주어진다.
한편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로 우수농가를 선정하며, 총 상금은 약 1억여 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슴 분야까지 우수농가를 선정해 다양한 축종에게 수상기회를 확대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환경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있다. 깨끗한 축산환경은 필수 과제가 됐다. 모범 우수농가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축산농가가 환경개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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