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유완식 조합장 취임 후 여수신 규모 3배 이상 신장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이 상호금융대출금 1조3천억원 달성탑<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기도내 20개 축협 중 수원, 안양, 용인, 평택에 이어 5번째로 대출금 1조3천억원을 달성한 것. 경기북부 축협에서는 첫 번째로 달성했다.
고양축협은 지난 2월 15일 농협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완식 조합장과 신재범 상임이사, 한기열 상임감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대출금 1조3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1월말 현재 고양축협은 상호금융예수금 1조6천152억원에 상호금융대출금 1조3천847억원을 기록 중이다.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불굴의 의지와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통해 조합원은 물론 준조합원을 비롯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것이 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고양축협은 현재 본점 포함 14개의 신용사업장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금융서비스를 펼쳐 나가고 있다.
고양축협은 지난 1985년 상호금융업을 처음 시작해 눈부신 성장을 이루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완식 조합장 취임 후 여수신 규모가 3배 이상의 신장을 이루며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공격적인 신용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완식 조합장은 “곧 있으면 여수신을 합쳐 금융자산이 3조원을 넘어설 것이다. 금융자산 3조원을 넘어 5조원, 10조원을 향해 더욱 매진, 최고의 복지 축협으로 더욱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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