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사료가격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올해 1월1일 가격 인하에 이은 추가 조치로 조합원들은 사료비 부담을 크게 덜게됐다.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지난 20일 출고분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조합사료 전품목에 대해 kg당 20원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kg당 30원 인하 조치를 감안할 때 서경양돈농협 조합원들은 할인기간 동안 지난해와 비교해 kg 50원의 사료비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됐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최근 소비 부진과 돼지가격 하락에 따라 조합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나누고자 조합사료 할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조금이나 조합원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