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사진)은 지난 7일 조합회의실에서 제5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보고서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승서 조합장은 “오늘은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4년도는 화합을 통해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사업목표를 달성하자는 ‘화이능취’를 올해 화두로 제시했다. 진천축협 임직원들은 각종사업 목표대비 100% 조기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건전경영 기반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천축협 조합원들은 확고한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을 전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축협은 상호금융 1천939억5천만원으로 4.7% 성장, 상호금융대출금 1천610억3천900만원으로 1.1% 성장했다. 경제사업도 구매사업 10% 성장, 하나로마트 5.3% 성장 등 경제사업 822억5천500만원을 달성해 8억9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출자배당 4.44%(4억1천800만원), 이용고배당 4억1천900만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임기가 만료된 이사선거에서 이용섭, 김덕림, 김봉일, 장덕연, 이종화, 강정애, 황준원, 석균태 조합원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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