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꿀벌질병교육 실시 '진단능력 제고'

  • 등록 2024.02.13 14:24:10
크게보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6~7일 경북 김천에 있는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꿀벌질병교육’을 실시, 꿀벌질병 진단능력 향상에 힘썼다.
이번 교육은 시도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 담당자, 대한꿀벌수의사회, 양봉용의약품업체 등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에서는 △양봉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 추진계획 △꿀벌 폐사 피해 현황 및 원인 △꿀벌질병진단법 △꿀벌 농약검사법 및 결과 △꿀벌 응애 진단 및 내성 검사 △응애 모니터링 방법 및 임상증상 확인 요령 실습 등을 다뤘다.
특히 꿀벌 대량 소실의 원인 중 하나인 꿀벌응애에 대한 진단, 구제제 내성 확인, 방역요령, 현장 진단과 처치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공유했다. 
실습교육에서는 담당자들이 직접 응애 모니터링, 임상증상 확인, 병성감정 시료채취 등을 진행했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양봉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으로 현장 질병관리과 방역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